전 세계 비만 인구가 10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2035년에는 19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면서 약물 치료에 대한 수요가 급중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치료제 개발 트렌드와 해외/국내 제약사들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합니다.
GLP-1계열 치료제 독주
GPL-1계열이라는 비만치료제를 생산하는 노보 노디스크, 일라이 릴리 두 회사가 시장 흐름을 주도적으로 잡고 있습니다.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로 유명한 회사이죠. 국내에서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의 제약회사들이 있습니다.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가 개발되면서 연구 방향은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치료제를 맞을 수 있을까’, 그리고 ‘여러가지 병을 두루두루 다룰 수 있는 치료제면 좋겠다’가 되겠습니다. 비만치료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 하반기는 공급량이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주요 일정
4월 25~27일 미국 Obesity Medicine Association(OMA) 연례 학회,
4월 25~30일 시카고 AACR(미국암연구학회) 등에서 한미약품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연구성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미약품의 경우는 항암 파이프라인 등에서도 다양한 연구를 발표하면서 개발에 힘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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