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비싸고 전세 사기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이 월세를 많이 찾고 있는데요. 최근 서울 아파트 중 500만원이 넘는 초고액 월세가 즐비하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전세랑 월세는 무엇이 다르며 왜 이렇게 고액 월세집이 늘어가는지 이유도 알려드립니다.
월세를 자꾸 찾는 이유
요즘엔 공인중개사를 찾아가면 전세보다 월세 매물이 훨씬 많습니다. 금리가 비싸지기도 하고 전세 사기가 많아진 탓입니다. 보통은 전세금을 마련하려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데요. 금리가 비싸지면 대출받고 내야하는 대출 이자가 많아지니 다들 큰 돈 빌리기가 힘든 겁니다. 게다가 전세로 살다가 집주인이 돈을 안 돌려주고 튀어버린다든지,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 등의 전세사기가 많아져서 문제입니다.
전세와 월세 차이
집을 구할 때 전세 아니면 월세 중 하나로 집을 구하게 되는데요. 전세는 큰 돈을 한번에 집주인에게 보증금으로 맡기고 계약 기간 동안 사는 것입니다.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큰 돈을 다시 돌려받게 됩니다. 월세는 매달 구독하는 것처럼 집주인에게 집세를 내는 겁니다.
고액 월세집엔 누가 살까?
500만원이 넘는 월세를 사는 사람들이 는다는 것이 이슈화가 되면서 고액 월세집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달마다 500만원씩 집세를 낸다는 건데요. 서울의 강남, 서초, 송파 같은 잘사는 동네에 있는 고급 아파트가 주된 매물입니다. 예전엔 외국 회사에 다니는 외국인들이 이런 고급 월세집을 살았는데요. 요즘엔 비싸고 시설 좋은 고급 월세집을 누리면서 즐기고싶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늘었다고 하네요.
자신의 처지에 맞게 전세와 월세를 고르는 것인데요. 전세라고 해서 무조건 사기를 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매달 낼 돈이 마땅치 않으면 전세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러나 한번에 목돈을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이 너무 크다면 매달 조금씩 내는 월세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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