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꽃가루들의 계절입니다. 특히 소나무 꽃가루라 불리는 송홧가루는 노란색 가루로서 주로 밖에 주차시켜 놓은 자동차 앞 유리창에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인체에는 큰 해로움이 없으나 특정 알레르기 환자를 괴롭히는 원인이 되곤 합니다.
봄철 알레르기 언제 심해질까?
꽃가루 중 송홧가루는 4월 말에서 6월 초까지 소나무에서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건조한 상태에서 강풍이 불며 멀리 날아가기도 하니 피해를 보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꽃가루의 농도가 가장 진할 때는 오전 6시에서 10시 사입니다. 이때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 가려움, 피부에 빨갛게 뭐가 난다 등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특별히 천식같이 기관지 관련 질환이 있는 분들,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하는 법
KF94 마스크를 외출할 때마다 착용하도록 합니다.
소매가 긴 옷, 선글라스를 착용해서 외출할 때 꽃가루와 많이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면 옷을 갈아입고 손, 얼굴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실내에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공기청정기가 없다면 창문을 닫아두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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