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고잔동은 베이커리 카페가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갓구운 빵들이 즐비하고 따뜻한 목재 인테리어로 감성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 ‘롱텀’을 소개합니다. 못먹어본 빵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빵순이들이라면 당연히 가야하는 카페 롱텀 베이커리입니다.
롱텀카페를 가보면 좋은 사람
- 대한민국 빵순이. 내가 안먹어본 빵이 있을까? 자신하는 사람
-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는 사람
특히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가야 합니다. 사장님의 빵 사랑이 미쳤습니다. 이런 빵도 있었어? 싶은 각종 빵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본정보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이삭2길 41(고잔동) 4호선 중앙역 뒷 편
운영 시간 : 월~토 10:00-21:00(매주 일요일 휴무)
반려동물 입장 가능합니다.
메뉴판
사장님이 직접 쓴 메뉴판입니다.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롱텀커피’를 마셨습니다. 저는 어느 카페를 가든지 아메리카노 아니면 시그니처 메뉴를 먹습니다. 순수한 아메리카노 혹은 카페에서 가장 밀고있는 시그니처 메뉴는 카페의 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몬드우유 베이스 특유의 고소함과 달달함이 진한 에스프레소와 만나서 궁합이 딱딱 맞습니다. 맛있어요!
저는 혼자서 커피를 홀짝홀짝 마시기 좋아합니다. 여기는 창가에 개인 테이블을 길게 만들어놨습니다. 눈치보지않고 편하게 노트북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플러그도 넉넉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다리가 짧은 사람들도 편하게 발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콘크리트 창문턱이 있어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빵의 천국
직원들 2명이 계속해서 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재료에 자신있다는 뜻이겠죠. 빵을 굽는 모습이 바로 보여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빵을 어떻게 만드는지도 볼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빵순이들은 언제나 웰컴인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그동안 식상한 빵들만 맛봐야했던 분들은 모두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