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의 최종화가 다음주 나옵니다. 영수와 영숙 사이를 뚫고 들어온 영철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숙은 영수보다는 영철과의 더 편안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했습니다. 대화를 할 때 영수의 피드백이 길었다고 합니다. 단순 종교갈등으로 보였으나 사실은 성격자체가 서로 맞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수와 영철은 너무 다르다
물과 불처럼 영수와 영철은 매우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영수와는 달리 영철은 소심하고 내향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숙은 영수의 적극적인 모습에 호감을 느꼈지만 너무나 대쪽같은 모습(독실한 기독교인)에 겁을 먹은 것 같습니다. 영철은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며 서툴게 행동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상대에게 맞추기 위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의사라는 똑같은 직업을 가지고 같은 여자를 향해 달려드는 두 남자의 성격이 너무 달라서 흥미진진합니다.
영숙의 최종선택은 누구일까?
예고편을 보면 영수와 영철의 선택은 영숙인 것으로 보입니다. 순서는 영수 -> 영철->영숙 순으로 최종선택을 합니다. 영숙은 눈물을 보이는데요. 나는 솔로의 최종선택에서 눈물을 흘린 출연자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이 확고한 사람은 오히려 편안한 감정으로 선택을 하는데요. 그동안 마음이 너무 힘들었던 영숙은 끝내 선택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영수와는 결이 맞지 않음을 확실히 느꼈으나 영철과의 시간을 더 보내기에는 이성적인 매력을 느낄 시간이 없어보입니다.